검버섯은 지루각화증에 노인성 흑자가 더해져 나타나는 피부노화증상
일반적으로 검버섯이라고 일컬어지는 피부질환은 두 가지 형태를 합쳐서 불려집니다. 첫번째는 의학적으로 지루각화증이라고 말하는 피부질환인데, 이 질환은 진한 갈색 반점으로 노화로 인해 표피가 과도하게 두껍게 자라서 울퉁불퉁한 사마귀 모양을 만듭니다. 이 지루각화증에 거뭇거뭇한 반점인 노인성 흑자가 더해지면서 검버섯을 이루게 됩니다.
검버섯이 생기는 원인
검버섯은 자외선에 의한 일종의 노인성 변화로 모낭 표피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자외선에 노출이 많을 경우 더 심하게 나타나므로 자외선 영향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.
검버섯 치료는 어떻게 할까?
색소피부질환에 이용되는 큐스위치방식의 레이저를 사용하여 색소 병변만 선택적으로 치료하게 됩니다. 경우에 따라서는 탄산가스레이저로 과도하게 자란 병변을 편평하게 깎아주는 방법을 병용하기도 합니다.
보통 1~2회 치료로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으나, 심한 피부 노화 증상이 동반되었을 때에는 피부 재생치료 등을 함께 하여 피부 상태를 전체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.
검버섯 치료 후 주의사항
- 외출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도록 합니다.
- 치료 후에 병원을 재방문하여 시술 부위 상태를 확인받고 필요에 따라 색소침착을 예방하는 미백연고를 처방 받도록 합니다.
검버섯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
- 1 자외선 차단은 필수!!
- 자외선에 의해 검버섯은 발생하기 때문에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들은 꼭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합니다.
- 2 깨끗한 세안, 꼼꼼한 클렌징
- 세안을 깨끗하게 하지 않으면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피부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기미와 검버섯 발생이 쉽습니다.
- 3 비타민C 함유된 화장품 이용하기
- 비타민C는 색소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되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. 피부에 직접 도포하는 방법으로 통해 예방하는 것도 좋습니다.
- 4 충분한 수분과 수면 취하기
- 충분한 잠을 자서 피부 스트레스를 줄이고, 충분한 보습으로 피부 노화를 막습니다.